거제시가 남부내륙철도 거제역사 후보지로 사등면과 상문동 2개소를 선정해 국토해양부에 의견을 제출했다.변광용 거제시장은 22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부내륙철도 거제 역사입지 선정 공론화위원회(위원장 김수택)가 토론과 숙의‧설문조사를 거쳐 사등면‧상문동 2개소를 선정해 우선순위 없이 국토부에 제안할 것을 권고 받았다고 밝혔다.이에 거제시는 국토부에서 최대한 빠른 시일내 입지 의견을 전달해 달라는 요구에 따라 즉시 의견서를 제출하고 공론화위원회가 권고한 2곳 가운데 한 곳이 관철될 수 있도록 국토부 등 정부를 상대로
오는 21일께 거제시민들이 선호하는 남부내륙철도 거제 역사입지가 결정될 전망이다.공론화를 거쳐 선정된 이 입지는 곧바로 의견서를 첨부해 국토교통부에 제출되고, 국토부는 공론화 의견과 국토부 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오는 11월께 최종 거제 역사입지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현재까지 거제 역사입지 선정을 위한 공론화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남부내륙철도 거제 역사입지 선정 공론화위원회(위원장 김수택·이하 공론화위원회)는 지난 14일 정기회의를 열고 지난 16일 100명의 시민참여단을 구성했다.이어 18일에는 일운면 소재 소
거제시가 남부내륙철도 거제역사 후보지 선정을 위한 선호도 여론조사에 들어갔다. 대상지는 사등면 사등리·거제면 명진리·상문동·연초면 연사리·장목면 대금리 일원 등 5곳이다.이번 여론조사는 총선 선거운동기간 중 안심번호 확보가 불가능함에 따라 대면조사와 설문지 배부 후 회수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공정한 여론조사를 위해 지역·연령·성별 등을 층화 또는 할당추출 해 19세이상 거제시민 2000명의 설문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설문내용은 현재 거제시민들 사이에서 거론